강호가 혼란할 때마다 나타났던 전설의 문파 강호인들은 그들을 무적문이라 부른다. 마도천하의 시대. 명문파 비검문은 유일한 계승자인 설화를 보호하기 위해 표운성이라는 청년을 찾는데. 걸핏하면 돈돈돈.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도 돈이요, 가장 귀한 것도 돈이다. 돈에 환장한 문주가 나타났다.
글을 적는 것으로 진의를 깨우치는 기재. 일픽득도의 능력을 가진 양진양! 글자 하나에서도 철학을 읽고, 한 줄의 글귀에도 의지와 정을 담아낸다. 글씨는 마음을 그리는 것이요, 글은 사람을 귀하게 하는 법. 공력은 글씨 안에 있으니, 흘러가는 필휙에서 깨달음과 내공을 얻고, 견실한 붓놀림 속에서 천하 무공이 탄생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