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표적 우화작가 라퐁텐의 우화 작품 모음집. 동물의 이야기를 빌려 인간의 약점을 풍자하고 처세의 길을 암시하는 장르 속성에 충실하게 폭넓고 다양한 주제 속에 탐욕, 이기주의 등 인간 본연의 악덕과 루이 14세 당대의 궁정, 세태에 대한 풍자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훌륭히 담아내고 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공포소설, 과학소설의 고전의 국내 최신 완역본. 조물주의 영역에 도전해 인간을 창조한 과학자와 그에 의해 탄생된 괴물이 보여주는 고통, 배반, 소외, 복수의 드라마는 오늘날까지 의미심장한 명제-생명의 영역에 도전하는 과학기술-을 생생하게-때론 소름끼치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