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파괴된 사나이>는 딸이 유괴되자 목사를 그만두고 8년 동안 타락한 삶을 살고 있던 한 남자 주영수가 어느 날 전화 한 통을 받으며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전화의 주인공은 딸의 유괴범. 게다가 죽은 줄 알았던 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주영수는 딸을 되찾기 위한 필사의 추적을 시작한다.
"뜨겁기보단 편안한 생활형 부부인 패션 컨설턴트 유나와 호텔리어 민재 커플, 설레임 없는 부부생활을 이어가는 워커홀릭 영준과 조명디자이너 소여커플.
우연히 만난 두 커플이 위험하면서도 은밀한 하룻밤을 보내게 되며 일어나는 그들만의 흥미로운 크로스 연애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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